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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4. 18:07ㆍ하루하루
울진 낮 최고기온 15도, 산에 오르기 더없이 좋았던 날.
남수산->대령산->4시간 30분 소요.
호젓한 산길, 일자로 우뚝 솟은 소나무, 소나무들..
지천으로 자라는 진달래, 철쭉..
새소리도 멈춘 깊은 산속, 골을 타고 올라오는 솔바람 소리..
더없이 좋았으나 힘든 산행, 사서 고생.ㅠㅠ
꽃 피는 봄날 다시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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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끄러져가며 무사히 가져온 생강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