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25. 18:02ㆍ하루하루
자주 내리던 봄비도 그치고..
불청객 미세먼지 없는 일요일,
겨울내내 닫아놓았던 커텐을 제치고 바람막이로 창문에 붙여놓았던 뽁뽁이도 떼어내고 밀대로 먼지도 닦았다.
창밖 나무에 앉은 새들(참새, 직박구리) 노래소리가 시끄럽다. 행복한 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