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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10. 17:33ㆍ민주&이든
11월 첫 일요일, 엑스포공원에서 자전거 타다 넘어져 왼쪽 팔꿈치를 다쳐 포항 병원에 일주일 입원하고 기부스한 채 퇴원한 이든어린이.
한 동안 못 본 사이 더 어른스러워졌다.
다리 아프다고해서 업어주니, 한참을 업혀있다 잠이 오는지 잦아드는 목소리로 '이모하고 살고 싶어..' 한다. 아무 사심없는 동심이 하는 말에 잠시 내 입이 귀에 걸렸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