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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11. 15:05하루하루

 

 

 

 

 

 

 

 

 

 

 

 

 

 

1. 4년전 진복에서 분양받아 온 붓꽃이 두 해를 거른 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피었다.

2.. 집옆 교회 담벼락에 꽃자주빛 개량 철쭉이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 풍성하게 피었다. 새색시 고운 치마저고리처럼 절묘한 초록과 꽃자주빛 배색이 눈부시다.

3. 책배달 간 노음초등 입구 공터에도 진분홍 개량 철쭉이 환하게 피었다. 

 

계절이 바뀌는 걸 어찌 아는지 여름새 뻐꾸기도 울고 계절은 여름으로 접어들어 연둣빛에서 초록으로 변해가는 온 산에 흰색 아카시아와 이팝나무꽃이 만발했다. 좋은 시절이다. 흐르는 시간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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