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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
本立而道生 지금 한국은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 사회대통합의 위기를 겪고 있다. 2011년은 민주와 평화, 통합의 근본을 바로세워 한국이 다시 옳은 길로 나아가도록 하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 |
한명숙 |
민주진영 대연합 |
이재정 |
‘평화’입니다. 남북, 인간과 자연, 일터, 계층, 사회 전반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
정연주 |
정권교체 준비 |
유시민 |
진보의 연대, 연합 |
안희정 |
평화와 사랑 그리고 민주주의 |
김두관 |
신뢰와 연대를 통해 한걸음 한걸음 전진했으면 좋겠다. |
이광재 |
백척간두진일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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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
민주, 평화, 통합의 가치를 정립하고 이를 현실에서 실현시킬 방법을 찾아내는 것 |
한명숙 |
진실과 양심의 승리 |
이재정 |
‘생활정치’에 관한 책 한권을 꼭 쓰고 싶다. 연합정치의 모델을 이루고 싶다. |
정연주 |
조국의 산하를 가능한 한 많이 걸어 다니고 싶다. |
유시민 |
<국가론> 탈고 |
안희정 |
행정혁신 그리고 농업과 농촌, 농민 문제 해결을 위한 농정혁신위원회 활동 |
김두관 |
지방자치 발전의 바람직한 모델을 만들고 부산․울산 등 인근 광역자치단체와 상생과 동반발전의 기틀을 만드는 것 |
이광재 |
동계올림픽 유치 및 동계올림픽 특구 조성을 통해 강원도를 아시아 최고 휴양지로 만드는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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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
현대중공업 노조 쟁의현장을 함께 방문했던 일 |
한명숙 |
평택 대추리 미군기지 이전문제를 9개월여에 걸친 대화로 해결하고 보고드렸을 때 환하게 웃으시며 좋아하시던 모습 |
이재정 |
정몽준 대표와 단일화를 마지막 결심하실 때 “단일화의 약속을 깨고 당선되기보다 단일화 약속을 지키고 낙선하는 것이 옳다.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던 말씀 |
정연주 |
2003년 5월 ‘KBS 해외동포상’ 수상자들과 함께 청와대에서 오찬을 한 뒤 청와대 입구로 나올 때 함께 걸으면서 "정치적 독립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대통령 재임 중 검찰 총장과 KBS 사장에게는 전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신 것. 그 약속을 끝까지 지키셨다. |
유시민 |
봉하 뒷산 숲가꾸기 자봉 |
안희정 |
97년 종로 3가 전철역 입구에 변호사 사무실을 냈다. 당시 노 대통령은 96년 총선에서 패배한 뒤 사실상 정계를 은퇴한 상태였다. 세운상가 회냉면집에서 점심을 먹고 종묘공원에 가서 오후 내내 산책을 하면서 역사의 진보, 불우한 현실 정치인으로서의 처지, 시민사회운동의 전망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초여름 신록의 그늘 아래서 그 분과 함께 했던 한낮의 데이트, 타임머신이 있다면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 |
김두관 |
‘지방분권 3대 특별법’을 제정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을 모색한 것 |
이광재 |
88년 이후 거의 매년 송년회를 함께했던 기억. 인사동 골목, 종로 포장마차를 누볐던 기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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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
“과거의 썩은 다리로는 미래의 강을 건널 수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결코 불의와 타협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증거를 꼭 남기고 싶었습니다.” “반칙과 특권이 용납되는 시대는 이제 끝나야 합니다.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자가 득세하는 굴절된 풍토는 청산돼야 합니다.” |
한명숙 |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보고, 그래서 정말 하루하루가 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 “노동자와 농민이 다 함께 잘 살게 되고, 임금의 격차가 줄어져서 굳이 일류 대학을 나오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리고 높은 자리에 안 올라도 사람대접 받을 수 있는 그런 세상….” “반칙과 특권이 용납되는 시대는 이제 끝나야 합니다.” |
이재정 |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
정연주 |
2001년 11월에 출간된 노무현 대통령님의 책 <노무현이 만난 링컨> 서문에 있는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라는 글귀 |
유시민 |
“시장은 수단이고 복지는 목표다” (2002년 경기도 국민경선 연설 中) |
안희정 |
“개별 인간은 어쩌면 변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하지만 그런 부족한 사람과 사람이 모여서 만드는 인류의 역사는 늘 진보한다. 언제 생각해도 참 신기한 일이다.” (1995년 초, 역사의 우울한 현실에 대한 나의 고민에 답하시면서 했던 말씀) |
김두관 |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 |
이광재 |
“학습하고 진화하는 조직과 인간이 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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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
판문점의 군사분계선을 넘으시던 모습 |
한명숙 |
점퍼 차림에 밀짚모자 쓰시고 논두렁 거니시던 모습 |
이재정 |
2007년 10월 2일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으시던 사진 |
정연주 |
봉하 들녘에서 손녀 서은이를 뒤에 태우고 자전거 타는 모습 |
유시민 |
봉하들판 자전거 타시는 사진 |
안희정 |
1995년 부산시장 선거 때 매립지 시장에 유세를 가서 찍은 사진. 당시 노무현 후보가 연설을 시작했지만 아무도 나와 보지 않았다. 시장 상인들은 각자의 가게 안에서 무심한 표정으로 우리를 지켜봤다. 그 맥 빠지는 연설을 한 시간 가량 하신 그 분을 모시고 시장을 빠져 나왔다. |
김두관 |
화포천에서 자전거 타시던 모습. 너무나 그리운 풍경이다. |
이광재 |
2008년 봉하마을에서 대통령 내외분과 우리 가족이 함께 찍은 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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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
사람사는 세상! 당신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
한명숙 |
당신의 뜻 우리가 이루겠습니다. |
이재정 |
통일되는 날 다시 꼭 오소서. |
정연주 |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
유시민 |
님은 바람을 거슬러 난 큰 새였습니다. |
안희정 |
“나의 우상, 내 청춘의 모든 것 - 노무현!”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 정균, 형균” |
김두관 |
박석 문구를 새기려는 많은 분들의 절절함을 보고 양보했다. |
이광재 |
“당신의 곁을 영원히 지키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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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
모두를 위한 옳은 삶을 열망하셨고, 그렇게 살다 가신 분 |
한명숙 |
거짓말 못하는 투명인간 |
이재정 |
부엉이바위 같은 분 |
정연주 |
“이연실 노래 '노랑 민들레' 같은 분 ('누가 알까 그대 소리없는 웃음의 뜻을 누가 알까 그대 흩트리는 만 가지 꿈을 어찌 그 입으로 차마차마 말할 수 있나 가시나무 숲에 불어가는 바람소리만 그대 이 시절에 피어나는 꽃이기 전에 숨 죽여 밤보다 짙은 어둠 적시던 눈물 큰 바람에 그대 소리치며 쓰러져 울고 다시 눈떠 그대 부활하는 노랑 민들레 살아 겨울 속에 눈물 눈물 흘릴 일 많았고 죽어 잠 못 드는 그대 그대 불타는 눈동자 그대 동터오는 산마루를 바삐 달려서 넋만 살아 다시 오는가 노랑 민들레) |
유시민 |
영원한 청년 |
안희정 |
정직하신 분 |
김두관 |
세상과 사람에 대한 연민이 많은 청년 |
이광재 |
사람의 얼굴을 한 인권변호사 대통령 노무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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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
옳은 신념, 넓고 깊은 지식, 그리고 따뜻한 가르침으로 학생들에게 존경받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 |
한명숙 |
영혼을 담은 글쓰기 |
이재정 |
교육개혁에 관한 일 |
정연주 |
다큐멘터리 PD |
유시민 |
배낭 메고 세계여행 |
안희정 |
민주주의를 향한 헌신, 지금보다 더 잘! |
김두관 |
다시 태어난다 해도 국민의 어려움을 찾아 민원현장을 누비는 말단 공무원부터 시작하고 싶다. |
이광재 |
자연을 가꾸고 글을 쓰는 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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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
스페인, 터키, 네팔 |
한명숙 |
팔도강산 |
이재정 |
베트남. 과거 전쟁의 상처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보고 싶다. |
정연주 |
우리나라 100대 명산 |
유시민 |
터키-지중해 연안 |
안희정 |
아프리카 |
김두관 |
독일과 북유럽 그리고 평화를 위하여 평양에 가보고 싶다. |
이광재 |
국내를 한바퀴 돌고, 나이 60이 넘으면 대륙별로 1개국씩 차례로 여행하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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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
잉겔 숄의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또 다시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게 가슴이 아프다. |
한명숙 |
칠레의 진보적 문화운동을 이끈 인물의 일대기 <빅토르 하라>와 <헌법의 풍경:잃어버린 헌법과 기본권의 재발견> |
이재정 |
故 리영희 선생님 자전적 대담집 <대화> |
정연주 |
故 리영희 선생님 자전적 대담집 <대화> |
유시민 |
막스 베버의 <직업으로서의 정치> |
안희정 |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 제목은 통속적이지만 사실은 뛰어난 심리와 사상의 철학서다. |
김두관 |
장하준 교수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
이광재 |
13억 중국인의 정신적 스승 지셴린의 인생에세이 <다 지나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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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
‘노무현이 꿈꾸었던 세상’을 미래에 실현시킬 학문적, 실천적 준비를 시작하는 것 |
한명숙 |
국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노무현 기념사업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것 |
이재정 |
노무현 대통령의 사상과 꿈과 가치를 대중에게 특히 20대에게 알리는 사업 |
정연주 |
후원회원을 더 적극적으로 보살피는 일 |
유시민 |
대통령님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정리하는 것 |
안희정 |
봉하마을과 대통령 묘역을 시민의 생태, 환경, 평화, 민주주의의 정치학교로 만드는 일 |
김두관 |
노무현 기념관 |
이광재 |
독일의 에버트재단처럼 노무현 정신이 파급될 수 있는 장기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