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화초

2009. 12. 7. 19:27하루하루

 

 

 

 

집에서 가져온 천사나팔과 외가에서 가져온 이름을 모르는 또 한 가지.

가지치기해와 살아날까 했는데 한 달 사이 이렇게 자랐다.

한 겨울 실내에서 보는 연두빛 이파리에 아침햇살이 비치면 색이 얼마나 고운지 모른다.

밭에 가서 비에 젖은 무거운 흙을 이고 온 보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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