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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22. 14:14하루하루

오늘은 2일,7일마다 열리는 울진 장날...
봄에만 나오는 산나물, 들나물이 장터를 뒤덮었습니다.
장날이면 먼 산골에서 나물을 뜯어 삶거나 생나물을 이고지고 첫 버스 타고 나와 이렇게 장터에 진을 치고 계십니다.    
이 땅의 할머니, 어머니들... 우리를 이렇게 키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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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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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달래, 돌나물, 두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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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이만큼 꺾을려면 얼마나 산을 헤매고 다녀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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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만 나오는 갖가지 모종들. 봄이면 가장 붐비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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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비닐봉지에 든 건 고구마순(오늘 시세 100개 한묶음에 5,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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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떡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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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알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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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은 바닷가라 건어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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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이 쑥쑥 빠진대요. 나한테 필요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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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표 과자. 젊은 부부가 인심이 좋아 인기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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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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