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실 2018. 9. 10. 21:14

 

 

 

 

 

 

 

 

 

 

 

 

 

 

 

 

 

 

 

 

 

 

 

 

 

 

 

 

 

 

 

 

 

<봉화 사미정(四未亭)>

봉화 사미정(奉花 四未亭)은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 소천리에 있는 건축물이다. 2013년 4월 8일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477호로 지정되었다.

사미정은 조덕린(1658∼1737) 선생이 말년에 수양하고자 경치 좋기로 이름난 곳을 찾아서 조선 영조 3년(1727)에 지은 정자이다.

계곡을 낀 경사진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에 마루를 중심으로 양쪽에는 온돌방을 두었다.

현판 ‘사미정’과 내현판 ‘마암’은 정조(재위 1776∼1800) 때 이름난 정승 채제공이 직접 썼다고 전하고 있다.

 

<사미정 계곡>
사미정 계곡은 우리 나라에서 몇 군데 남지 않은 청정 지역 가운데 하나인 경북 북부 중에서도 최고 오지인 봉화군 법전면 소천리에 위치하고 있다. 낙동강 발원지인 태백산과 국립공원 소백산 사이 y자형 계곡으로, 맑고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울창한 송림, 기암괴석으로 여름철 피서지로는 최고를 자랑한다. 계곡입구에는 조선 영조 때 우부승지를 지낸 조덕인이 산수 좋은 명승경관지를 찾아 건립한 정자가 있는데 이 정자를 후손들이 정미년 정미월 정미일 정미시에 중수하였다 하여 사미정이라 부른다.
사미정 계곡이라는 이름은 그 때부터 비롯되었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B%B4%89%ED%99%94_%EC%82%AC%EB%AF%B8%EC%A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