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8/13
새마실
2018. 8. 14. 11:55
서점에 반가운 가을손님이 찾아왔다.
초저녁에 쪼꼬만 녀석이 들어왔는데 그땐 안 울다 9시 넘으니 서점이 떠나가라 울기 시작했다.
공간이 좁으니 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 좁은 곳으로 이사하고 새로운 즐거움이다.
잡히기전엔 절대 안 나가던데...서점에 먹을 것도 없는데 뭘 먹고 살려나?
소리 담는다고 영상 찍느라 퇴근을 미루다 귀뚜라미 덕분에 시집 한 권 팔았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