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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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실
2016. 4. 7. 13:59
비 내리는 새벽, 신문배달하느라 고생은 좀 했지만...(자전거 넘어지고 철대문에
머리 찧고 아직 온몸이 뻐근하다. 힘든 날이 있어 아무일 없이 지나가는 날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새삼 깨닫게 된다.)
봄 농사에 꼭 필요한 봄비가 알맞게 내려 고맙고 다행스럽다.
비가 그치니 개울마다 물이 흐르고 야트막한 산에는 진달래 산복숭아꽃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 좋은 봄, 하루하루가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