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11/15
새마실
2014. 11. 15. 20:57
파르스름한 동쪽하늘의 손짓에 신문배달 끝나자마자 달려간 현내바다.
한참 뜸을 들인 후, 밝고 짙고 커다랗게 둥근 선홍빛 붉은 해가 솟아오를 때 저 바다 끝으로 달려가 구름을 확 걷어내고픈 충동이 일었던 아쉬운 일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