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실 2014. 3. 24. 11:44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던, 작년에 사다심은 매화나무 두 그루에 꽃이 피기 시작했다.

조팝나무에도 꽃망울이 다닥다닥 맺혔고 모과나무에도 아기주먹같은 연둣빛 새순이 올라온다.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초봄.. 계절이 이쯤에서 딱 멈췄으면 좋겠다.

화단 정리를 해야하는데 엄두가 안 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