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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3. 19:12加恩

 

고향.

앵두가 익어가도 따먹을 아이들이 없고 우리들 놀이터였던 정지넘 느티나무 아래에도 아무도 없다.

찾는 이 없어도 새잎이 나고 낙엽이 지고... 

어린시절로 돌아가면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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