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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12. 11:28ㆍ하루하루
감기 후유증으로 왼쪽 눈에 섰던 핏발도 가시고 약 덕분인지 코 막힌 거 외엔 감기가 거의 막바지다.
나이가 들수록 아플까봐 점점 겁이 난다.
날이 좀 풀리면서 창밖 나무에 새들이 날아온다. 겨울동안 어디서 뭘 먹고 살았는지..
눈치가 구단이라 조금만 움직임을 보이면 딴 데로 날아가 눈치 못 채게 커텐을 살짝 들추고 몰래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