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로 대통령님 마음을 나눠요

2009. 11. 6. 10:00사람 사는 세상

‘사랑의 쌀’로 대통령님 마음을 나눠요!!
조회수 : 2026
등록일 : 2009.11.05 14:29

‘사랑의 쌀’로 대통령님 마음을 나눠요!!

 

 

노무현재단에는 참 ‘바보’들이 많습니다.
후원회원들에게 선물로 드리는 봉하쌀과 대통령님 회고록을
좋은 일에 써달라며 사양한 분들이 2천명을 넘었습니다.
대통령님 그리는 애절한 마음을 자신의 논에 직접 새겼던
농부 구재상씨는
그 논에서 수확한 일반미와 녹미를 기증해주셨습니다.

재단은 이 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세상과 나누려고 합니다.
대통령님 서거일인 5월 23일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523명의 이웃에게 회원들께서 되돌려주신 봉하쌀을 전달합니다.

회원들의 정성에 재단이 마음을 더 보태 5,230kg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대통령님의 마음과 정성이 듬뿍 담긴 ‘사랑의 쌀’이 될 것입니다.
‘사랑의 쌀’ 나누기로 사람향기 가득한 세상이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o 때 : 2009년 11월 19일(목요일)
o 방법 : 523명에게 1인당 봉하쌀 10kg씩 전달
 방문 장소 : 추후 공지합니다
 

‘사랑의 쌀’ 누구에게 드리나요?

o 대통령님 재임 시절 대통령님의 노력과 관심으로 고국에 정착하신 영주귀국 사할린동포들을 재단 임원진이 직접 찾아뵙고 사랑의 쌀을 전합니다.
o 대통령님이 생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셨던 종군위안부 할머니, 외국인노동자들을 방문해 쌀을 전달합니다.
o 대통령님 내외분이 재임 중 명절 때마다 챙기셨던 소년소녀가장, 순국자, 의사자, 독도의용수비대 등에게 쌀을 보내드립니다.
o 용산참사 유가족, 세종시 차상위층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조그마한 정성을 보내드립니다.
o 노무현재단 사무실이 있는 서울 마포지역 독거노인, 모자가정, 부자가정에 봉하쌀을 전달합니다.

 

회원 분들도 추천해 주세요!

제안해주신 것도, 쌀을 모아주신 것도 후원회원 여러분입니다.
‘사랑의 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추천해 주십시오.
어렵고 곤궁한 처지에 있는 분들 가운데 쌀을 보내드리고 싶은 대상과 추천하는 분의 닉네임을 댓글에 남겨주세요. 더불어 그 사연도 소개해 주세요.
추천해 주신 분들 중 100명의 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기한 : 2009년 11월 13일(금요일)

 

‘사랑의쌀’ 나누기 자원봉사자 모집

노무현재단 ‘사랑의쌀’ 나누기 행사(11월 19일 오전 10시~오후 4시)에 참여하실 자원봉사자를 찾습니다. 봉하쌀 방문전달을 도와주실 분이 필요합니다. 댓글로 닉네임을 남겨주세요. ‘힘 좀 쓰는’ 분들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모집 기한 : 2009년 11월 13일(금요일)